문화토크: 최인훈의 '광장'을 이야기하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MMCA 문화프로그램 <문화토크>를 진행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 《광장》전시특화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10월 <문화토크>는 《광장》 전시의 모티브가 된 최인훈(1936-2018)의 소설 『광장』을 주제로 진행됩니다.《광장》은 첨예한 이데올로기의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한 개인의 삶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사랑 등 본질적인 주제를 성찰한 동명의 소설에서 차용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최인훈 작가의 장남이자 음악평론가인 최윤구 평론가가 들려주는 문학이야기를 통해 소설『광장』과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 맞닿은 지점을 발견하고, 한국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반영한 전시를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소설 『광장』을 바탕으로 진행되므로,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소설을 숙지하신 후 참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현대미술과 문학에 관심 있는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명: <문화토크: 최인훈의 '광장'을 이야기하다>

- 일시: 2019.10.26.(토), 14:00~15:30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전시실 내

- 신청방법: 홈페이지 사전접수 (https://hoy.kr/Z5hth)  

강연자

최윤구

음악 칼럼니스트인 최윤구는 최인훈 작가의 장남으로 대중강연, 최인훈 도서관 건립 등 최인훈 작가 사후 그의 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유의사항

- 주말 및 공휴일은 미술관 진입로가 매우 혼잡합니다.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 사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문의

교육문화과 02-3701-9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