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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서호미술관] 여기, 지금 Ⅰ - ㅇ ㅕ ㄹ U M a n d

2018.07.26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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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금 Ⅰ - ㅇ ㅕ ㄹ U M a n d

설치그룹 마감뉴스展

 

2018_0715 ▶ 2018_0909

 

서호미술관

SEOHO MUSEUM OF ART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344 1층

Tel. +82.(0)31.592.1865

www.seohoart.com

 

 

마감뉴스는 1992년에 결성된 이래로 폐광, 폐교, 기차역, 강, 목재소, 옛 취수장 건물, 폐공장, 염전 등 매해 쉼 없이 새로운 곳을 찾아 유목적인 성격의 전시를 펼쳐왔습니다. 2018년 여름, 마감뉴스의 33번째 전시 『여기, 지금』展을 이곳 서호미술관에서 가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무더운 7월의 열기 속에 32명의 작가들이 2박 3일 동안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 낸 작품들이 '여기' 서호미술관의 갤러리와 정원 곳곳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예술적 노동은 일터의 노동처럼 직접적으로 밥을 구할 수는 없지만, 작가 자신과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영혼의 의식주를 제공합니다. 마감뉴스가 남기고 간 여름, 그리고 여백의 자리가 미술관에 남아 전시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풍요로운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한자리에 머물지 않는 바람처럼 늘 낯설고 새로운 공간에서 잠시 머무르며 작업을 시도할 것입니다. 작업실 밖 넓은 세상 속에서 얻은 영감과 즐거움이 매해 해를 거듭하며 더 깊어지고 넓어져 대중 속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한발 더 나 것을 기약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지금 - ㅇ ㅕ ㄹ U M a n d (여름앤)』의 전시가 있기까지 큰 수고를 해 주신 마감뉴스 임원진들과 함께 애써주신 모든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와 많은 도움 주신 서호미술관 관장님과 학예실 선생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인사드립니다. ■ 송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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