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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ART SPACE GROVE] 개관전 "TransSpace"

2017.06.09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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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_Space" 

ART SPACE GROVE 개관전

 

▣ 전시기간  2017.6.2~6.23

▣ 오프닝 리셉션 2017.6.2.  5pm

▣ 관람시간 화~일 11~7 (월요일 휴관)

▣ 전시공간 : ART SPACE GROVE(아트 스페이스 그루브)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82길 10-5 (수유역4번출구)

 

▣ 참여작가 

구민정 / 권순영 / 금민정 / 김신일

김태곤 / 정정주 / 조병섭 / 홍지연

 

 

 

● 서울시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 위치한 ART SPACE GROVE(아트스페이스 그루브)는 동시대 젊은 미술인들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전시공간입니다. ART SPACE GROVE는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미술계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동시대 미술에 관한 전시공간이 전무한 강북구에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통해 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 ART SPACE GROVE는 연5~6회의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연5~6회의 젊은 작가 개인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4주간 단독 전시공간과 홍보, 인쇄물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시작가 연구 프로그램과 타 전시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작가의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화적인 협업을 통해 확장된 분야로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ART SPACE GROVE는 젊은 작가들이 더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한국 미술의 발전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예술가 탄생의 산실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전시공간이 2017년 6월에 오픈함에 따라 개관기념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전시명 “Trans_Space”는 현재 전시장이 없는 강북구에 동시대 미술의 지역적인 전환과 확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개관 기념 초대전에는 - 구민정(회화/설치), 권순영(회화), 금민정(영상), 김신일(영상), 김태곤(조각/회화), 정정주(영상), 조병섭(조각), 홍지연(회화) - 다양한 장르의 작가 분들을 초대하여  ART SPACE GROVE의 향후 전시에 관한 비전과 열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기획: 김원영, 이상은)

 

 

● 동시대 젊은 미술인들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이 문을 여는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가 위치한 강북구는 서울의 주산인 북한산과 삼각산의 장엄하고 수려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국립4.19민주묘지와 선열묘역이 있는 역사문화 도시입니다. 326,713명에 이르는 상주인구를 지닌 강북구에서 가장 활성화된 역세권인 수유역 인근은 다양한 문화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아쉽게도 전시공간은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개관하는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는 동시대의 실험적인 작업을 추구하는 젊은 미술가들의 창발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문화예술에 신선한 자극을 제공할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는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방법을 지니고 있으나 발표의 공간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작가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체 기획을 통해 공간의 정체성을 구축해나갈 예정입니다. 비록 작은 규모로 출발하지만 뜻과 의지를 발판삼아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므로 저로서는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의 잠재적 성장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간의 명칭처럼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가 ‘작은 숲’으로서 강북구의 예술문화 성장과 확산을 위한 산소탱크이자 작은 발전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가 지역을 넘어서서 한국은 물론 세계와 소통하고 교류, 연대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공간이 지속가능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미술가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 또한 필요합니다. 새로 출발하는 이 공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은 물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태만/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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