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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명동백작 같이 보기

2017.02.06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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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백작 같이 보기

 

 

 

안녕하세요? <명동백작 같이 보기>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새해가 밝았고, 살기는 힘들고, 시를 읊을 수 있는 삶, 책 한 권 그림 하나 연극 한 편 볼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한지 모르겠고, 문학 미술 무용 연극 다 같이 어울릴 수는 없는지 궁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은 있어야겠고, 특히 사람이 모이는 곳, 번화한 상가에는 더더욱 있어야 하고... 

 

이런 고민들은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반드시 풀어버려야 하는 숙제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살면서 계속 겪어가야 하는 문제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950년대 명동에서도 이런 고민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김수영, 박인환 같은 젊은 시인들과 젊은 화가 이중섭, 그보다 더 젊은 번역가 전혜린... 전쟁이 끝난 폐허의 사람들, 특히 예술가들은 삶의 무게를 어떻게 견디고 이겨내고 혹은 좌절했을까요. 우리는 그런 선배들을 보며 무엇을 얻을 수 있을런지요. 

 

 

 

총 24부작으로 이루어진 <명동백작>을 같이 보고 함께 생각하고 서로 이야기해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8호선 신흥역과 수진역 사이에 위치한 중앙지하상가 D동 17, 18호에서. (지하상가 내 11번 출구)

 

 

 

* <명동백작 같이 보기>는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빈점포 활용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 소확행(小確幸)' 의 다양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소확행 멤버들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중앙지하상가 D동 17, 18호에서 머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 예정입니다. 컬러링, 디자인, 인터뷰 등 다양한 체험과 수업이 진행중이거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소확행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는 아래로 보내주세요.

 

전화 031)717-8750

 

메일 [email protected]

 

 

 

소확행 프로젝트는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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