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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조광익 작가, 고향 순천서 첫 개인전…25~31일

2021.05.16

[뉴스1] 서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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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예술회관, '환향(還鄕)–바람이 머문 시간들'

조광익 작가의 '꿈꾸는 정원' © 뉴스1

조광익 작가가 25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환향(還鄕)-바람이 머문 시간들'이라는 부제로 고향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조광익은 순천 출신 작가로 현재 서울에서 활동 중이다.

전시회는 40여년 전 화가의 길을 찾아 견문 길에 들었던 그가 그동안의 작품들을 모아서 고향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의 작업 변천 과정과 순천만 정원, 선암사, 노고단 등을 배경으로 한 대작을 비롯해 최근작 한지 조각을 이용한 작업에 이르기까지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전통산수를 통해 화업에 입문했다. 아산(雅山) 조방원(趙邦元) 선생에게 사사해 운필을 배우고 수묵의 묘취를 익혔다. 이후 다시 산천을 관찰하며 자신만의 산수화 구축을 위한 실험과 모색의 과정에 들면서, '여경(餘景)' 개념을 정립해 산수화의 관념과 사실을 융합해 왔다.

작가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한성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15회의 개인전과 300여회의 국내외 초대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면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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