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케이옥션 4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200점

2019.04.11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데미언 허스트 '나비' 시작가 1억원 등 총 20억치 판매
14일부터 24일까지...출품작 신사동 전시장 무료 공개

【서울=뉴시스】데미안 허스트, My Love is Pure,캔버스에 나비, 하우스홀드 글로스,61×45.7cm, 2007signed on the reverse추정가 1억2000만~2억원.

데미안 허스트의 나비와 꽃이 담긴 작품이 1억원에 경매에 오른다. 동시대 제프쿤스와 함께 '현대미술 악동'으로 불리며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작가다.

케이옥션 4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출품됐다. 이 작품은 1991년 데미안 허스트의 첫 개인 전 ‘In and Out of Love’에서 처음 등장한 나비 시리즈로 부정할 수 없는 소멸의 현실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비가 눈을 사로잡는다. 추정가는 1억2000만~ 2억원이다.

케이옥션은 14일부터 24일까지 여는 이 경매에 200여점, 총 20억원어치를 판매한다. 한국 근현대 미술품과 해외 미술품, 한국화 및 고미술품에 다이아몬드와 주얼리, 자선 물품까지 더해졌다. "봄을 맞아 아름답고 화려한 꽃과 풍경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장식성 있으면서도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선보인다."

집안을 환하게 하고 가정을 화목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조도>도 선보인다. 화조화는 민화 가운데 가장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모티프다. 자연 친화적이기도 하며 집안에 한 점 걸어두면 마치 실제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화조도는 19-20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6점이 1800만원에 출품되었다.

자선경매에는 앤디워홀 친필사인 도서 & 폴 매카트니 친필사인 세트가 50만원,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의 민화 강연권이 50만원, 디자이너 ‘해일’의 책가도 컬렉션 맞춤 여성복도 50만원에 출품된다. 자선경매를 통한 기부금은 한국메세나협회와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에 기부되어 메세나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매 출품작은 14일부터 서울 강남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직접 볼수 있다. 관람은 무료.

【서울=뉴시스】카우스,The News,스크린프린트,diameter 61cm (edition 6/100), 2017추정가 1500만~2000만원

【서울=뉴시스】데이비드 호크니, Parade from the Blue Guitar에칭42.5×34.5cm (edition 173/200), 1976-1977추정가 2500만~500만원.시작가 200만원.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