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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인천도시역사관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2019.06.25

[뉴시스]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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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도시역사관은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 6월 전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이 지난해 새롭게 조성한 다목적실 소암홀을 연중 활용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전시는 딱딱한 역사 전시에서 벗어나 인천과 관련된 사진·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는 유광식 작가의 전시로 진행된다. 유 작가는 주로 장소 위주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출판을 전개하고 있는 사진 작가다. 최근 전시로는 '몸속 어딘가의 녹음(2018)'이 있으며, '이삿짐 Moving', '인천수첩' 등을 출판했다.

'얼음집이 녹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유 작가는 “사진은 머물러 있던 기억을 소환하며, 실체를 대면하도록 유인하는 자연스러운 터널이 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진 장소들에 대한 기억의 실마리를 되살려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금은 사라진 인천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유광식 작가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전시”라며 “유 작가의 전시를 통해 변화와 발전, 쇠퇴를 거듭한 인천의 ‘얼음집’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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