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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이태원 에스더 쉬퍼 서울, 로사 바바 한국 첫 개인전

2023.11.09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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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Barba, Beginning What and Ending Away, Esther Schipper, Seoul, 2023, Courtesy the artist and Esther Schipper, Berlin/Paris/Seoul © the artist / VG Bild-Kunst, Bonn 2023 Photo © Hyun Jun Lee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이태원에 문을 연 독일 화랑 에스더 쉬퍼 서울점은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탈리아 작가 로사 바바(49)의 한국 첫 개인전을 열었다.

8일 'Beginning What and Ending Away'를 주제로 영상 설치 작품과 셀룰로이드를 활용한 3점의 키네틱 조각, 왁스 조각, áWeaversñ 연작, 직조한 필름으로 만든 패널 작품을 선보인다.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작업활동을 하는 로사 바바는영 화 매체를 혁신적으로 활용하고 개념적으로 탐구하는 작가로 동시대 세계 미술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전시 경력이 화려하다. 파리 퐁피두 센터(2023), 런던 테이트 모던(2023), 호주 퍼스현대미술관(PICA)(2023), 로마 빌라 메디치(2022), 베를린 신국립미술관(2021-22),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 (2019), 마드리드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토(2017),밀라노 피렐리 안가르 비코카 (2017), 프랑크푸트르 쉬른 쿤스트할레 (2016),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MIT 리스트 시각 예술 센터 (2015)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현재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에서 '공간과 시간의 예술' 프로그램의 담당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시는 12월21일까지.

이태원 에스더 쉬퍼 서울 갤러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에스더 쉬퍼 갤러리는 1989년 독일 쾰른에서 개관, 1997년 베를린으로 이전한 후 독일 대표화랑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화랑들의 서울 진출과 함께 한국인 컬렉터 구매 열기에 힘입어 에스더 쉬퍼도 지난해 8월 서울점을 오픈했다. 한국에 우고 론디노네의 열풍을 일으키게 한 갤러리로, 서울점은 큐레이터 출신이자 화가 진 마이어스 부인인 김선일 디렉터가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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