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brief‘피카소 색깔놀이’ 뜨거운 반응, 주말 모든 회차 매진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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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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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피카소 색깔놀이’가 시작 첫날부터 모든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피카소 색깔놀이’는 이색적인 미술 퍼포먼스와 함께 체험의 즐거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복합 체험전시로 전국에서 최초로 울산에서 선보였다.

색깔 방, 빛깔 방, 종이블록 방 등 3가지 테마 공간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총 70분이다.

첫 번째 색깔 방에서는 에어캡, 스펀지, 포크, 면봉 등 일상생활의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정규미술교육 과정에서 벗어난 틀을 깬 사고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빛깔 방에서는 형광물감을 이용해 손도장, 손가락, 손바닥 등 다양한 놀이로 미술 퍼포먼스가 이뤄지며 신비로운 형형색색의 그림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세 번째 종이블록 방에서는 각각 다른 크기의 종이블록을 쌓고 부수었다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보고, 박스들 사이에서 숨고 미로를 통과해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반응이 뜨겁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높여주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결과물로 들고 갈 수 있는 이번 체험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iou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