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In brief문체부, '미술진흥 중장기계획' 공청회

2018.02.05

[뉴시스] 이재훈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 '미술진흥 중장기계획' 토론회. 2018.02.05. (사진 = 문체부 제공) [email protected]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 한글박물관 강당에서 공청회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을 열고 미술계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다.

문체부는 새 정부 예술정책의 하나로 향후 5개년에 대한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청년·중견·원로 미술인, 미술 관련 협회·단체 관계자,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총 12회), 분야별 전문가 토론(총 7회), 개별자문 회의(총 5회), 미술정책 종합토론회(2017년 12월13일)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안)은 ▲ 공정한 대가 체계 형성, 미술계 일자리 전문화 등을 내용으로 한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 ▲ 미술의 대중화와 지역 확산, 일상 삶의 공간에서 미술 기능 강화 등을 위한 '일상에서 누리는 미술문화 향유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개 추진전략, 16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 미술은행 활성화를 통한 시장 기반 조성, 미술품 유통업 및 감정업의 제도화 등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미술시장 조성', ▲ 미술 관련 법안 마련, 세제 개선, 시각예술 공간의 전문화 등을 위한 '미술 진흥 법·제도 기반 구축' 등도 포함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영욱 전주대 교수,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이화익 한국화랑협회 회장, 신제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 양철모 작가 등 미술계 관계자들이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안)에 대해 토론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결과와 관계 기관 및 미술계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안)'을 확정하고, 2월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