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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Buk-SeMA <틴 나잇 Teen Night> 프로그램

2019.08.13

[더 리더] 최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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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청소년만의 특권 '제작 기법 체험 설치까지'

▲김홍석 작가 틴 나잇 진행 모습./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백지숙 관장)은 미술관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서의 미술관으로 다가가고자 오는 8월 23일에 두 번째 <틴 나잇 Buk-SeMA Teen Night>을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틴 나잇>은 관람객이 적은 저녁시간에 사전 신청한 청소년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여 작가와 함께 미술작품을 제작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19 타이틀 매치 김홍석 vs. 서현석 <미완의 폐허>전시와 연계하여 지난 2일에 진행하였다.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이 김홍석 작가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일 <틴 나잇>에서는 작가에게 직접 작품별 제작 기법과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참여 학생 스스로 작가가 되어 제작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였다. 또한 참여자가 제작한 작품을 미술관 벽에 직접 설치하고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가 스스로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오는 8월 23일(금) 예정인 서현석 작가와의 <틴 나잇>은 미술관 앞 별광장을 포함한 미술관 전 구역에서 학생들이 작품과 관련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게임을 통해 현대미술의 어려운 미학적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체화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규성 학생은 “미술관에서 보내는 밤이 이렇게 흥미로울지 몰랐다. 실제 김홍석 작가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작품을 제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아티스트처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 차례 더 남은 <틴 나잇>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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