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동아대 석당미술관, 추경 작가 '생의 불꽃으로' 개인전 개최

2019.09.21

[뉴스1] 박채오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홍보포스터(동아대학교 제공)© 뉴스1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동문이자 설미재미술관장인 추경 작가의 개인전 '생의 불꽃으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아대 미술학과 회화과를 졸업한 추경 작가는 파리에서 조형미술학과 석사,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동아대 강사를 지냈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파리·베를린·상하이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던 추 작가는 한국 국제 아트페어(코엑스), 갤러리 포럼 초대 한국 교류전(독일), 중한영춘 회화연전(북경), 도쿄 아트엑스포 등 400여회의 단체전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물한 번째를 맞은 이번 개인전에서 추 작가는 작품의 매체와 제작방법을 획기적으로 변화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그동안 실험적인 작품 추구로 잘 알려진 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불'을 중심으로 돌가루·한지·아크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완성된 밑그림 위에 바른 한지를 태우는 과정에서 작가의 의도와 예상을 초월해 작품 스스로 창작된 세계에 주목했다.

추 작가는 "캔버스는 나의 심연에 내재된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이 불이란 매체를 통해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불꽃 작업을 활용해 완성된 작품들은 소멸과 생성을 통한 '생의 불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전시회에 새겨진 의미를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