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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예술위, 창작활동 위한 교두보···'COA 프로젝트' 성료

2019.11.15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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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충남 당진 아미 미술관 찾은 예술가들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19.11.14. [email protected]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ARKO)가 문화예술 희망여행 'COA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예술가들과 충남과 필리핀 팔라완을 아울렀다.

하나투어와 충남문화재단의 공동주최, 문화비축기지, 이스타항공, 인영갤러리가 협업한 프로젝트로 '색(色), 빛과 어둠의 이중주'를 주제로 내세웠다.

예술위는 "예술가들은 충남 서산과 당진에 이어 필리핀 팔라완까지 국내외 지역을 탐방하며 여행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충남에서는 간월암, 버그내 순례길, 면천읍성 등을 찾았다. 자연 속에 어우러진 한국적 색감을 발견했다. 아미미술관 구현숙 부관장을 만나 '소통하는 예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필리핀 팔라완에서 혼다베이와 낙타본비치 등에서 자연이 만들어 낸 다양한 빛과 색을 경험했다. 팔라완 '아트 온 더 무브(Art on the Move)'의 참여 예술가들과 워크숍도 열었다.

열다섯 명의예술가들은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12월 18~23일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하나투어 사회공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예술가들이 여행에서의 경험을 통해 작업의 확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9회째를 맞는 문화예술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국내외 여행과 교류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예술위의 '2019 문화예술협력 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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