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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中 산유 '309억원·日 쿠사마 '129억원'…크리스티 홍콩 90% 팔았다

2023.11.30

[뉴스1] 김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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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1985년도 작품은 약 5억원에 낙찰

크리스티 홍콩에서 야요이 쿠사마이 꽃 경매를 진행하는 리앙-린 첸 모습. 크리스티 제공.

지난 28일과 29일 홍콩에서 열린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에서 중국 근대 미술의 대가인 산유의 '태피스트리에 누워 있는 나부'(Femme nue sur un tapis)가 약 309억원에 낙찰됐다.

크리스티 홍콩은 '포스트-밀레니엄 이브닝 경매'와 '20/21세기 미술 이브닝 경매'(이상 28일), '20세기 미술 데이 경매', '21세기 미술 데이 경매' 결과 판매 총액 약 1736억원을 기록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네 경매 평균 낙찰률은 90%에 달했다.

일본의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은 완판을 기록했다. '20/21세기 미술 이브닝 경매'에 나온 '꽃'(A Flower)은 약 129억원에 판매돼, 쿠사마 작품 중 두 번째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이브닝 경매에 출품된 정상화의 1985년도 '무제 85-12-A'는 약 5억원, 20세기 데이 경매에 나온 박서보의 '묘법 No. 060503'은 약 4억4000만원에 각각 새 주인을 찾았다. 이성자의 작품 두 점은 모두 판매됐다.

산유 (SANYU1895-1966), 태피스트리 위에 누워 있는 나부(Femme nue sur un tapis). 크리스티 제공.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 B. 1929), 꽃 (A FLOWER). 크리스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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