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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佛, 오르세미술관의 나치약탈 클림트 유화 반환

2021.03.17

[뉴시스] 유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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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로즐린 바슐로-나르캥 프랑스 문화장관이 15일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1905년 유화 '나무 아래 피어난 장미 덤불' 옆에서 나치 독일이 약탈한 이 작품을 원 소유주의 가족들에게 반환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2021.3.16

프랑스 정부가 1938년 오스트리아의 유대인 가정에서 도난당한 지 80여년 만에 나치가 약탈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풍경화를 정당한 주인에게 돌려주겠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화가 클림트가 1905년 그린 유화 '나무 아래 피어난 장미덤불'은 지난 수십년 동안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돼 있었다.

로즐린 바슐로-나르캥 프랑스 문화장관은 "클림트 작품을 반환하기로 한 결정은 약탈당한 가족에 대한 정의와 보상과 관련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유화는 1938년 8월 이 작품을 강제 매각해야 했던 홀로코스트 희생자 노라 스타아스니의 가족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바슐로-나르캥 장관은 프랑스는 이 그림이 나치가 강탈한 것임을 처음에는 알지 못했으며, 조사 후에야 그 증거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그림의 진정한 소유자가 밝혀진 것은 최근 몇 년 사이"라며 "이 그림은 프랑스가 보유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일한 그림"이라고 밝혔다.

1945년 나치 독일의 패전 후 나치가 유럽 전역에서 약탈한 수천점의 미술품들이 프랑스 박물관에 전시됐었다. 많은 작품들이 반환됐지만 프랑스는 최근 원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수십점의 작품들의 주인을 찾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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