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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백화점에서 미술품 쇼핑을"…신세계百 본점 '블라섬 아트페어' 개최

2021.10.07

[뉴스1] 이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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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품 100여점 전시·판매…SSG닷컴에서도 선보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블라섬 아트 페어(신세계백화점 제공)© 뉴스1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다음 달 6일까지 본관 3층과 4층 명품 매장 사이 아트월에서 '블라섬 아트페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처음 진행한 블라섬 아트페어는 명품 매장 가운데에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최근 홈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아트 콜렉팅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제 2회 블라섬 아트페어를 열고 국내와 해외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페인팅 원화와 에디션 작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우선 영국과 미국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데미안 허스트와 제프 쿤스의 에디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발표한 데미안 허스트의 출품작 'The Virtues'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싱그러운 봄날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데이비드 호크니 2014년 포토 드로잉 작품 'The Red Table'과 2019년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인 'My Window' 시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박서보·하종현과 MZ세대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콰야의 신작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하며 고객 상담 서비스도 선보인다. 큐레이터는 집과 사무실·상가 공간에 어울리는 국내외 미술 작품과 아트 오브제를 소개하고 구매를 도울 예정이다. 앞서 1회 아트페어 기간 선보인 공간 맞춤형 아트 컨설팅은 한 달여간 마감 행렬을 이어가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오는 25일부터 11월6일까지는 온라인에서도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을 통해 알렉스 카츠·줄리안 오피·무라카미 타카시의 판화 작품 40여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기간 최대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호경 신세계백화점 갤러리담당 상무는 "미술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쇼핑과 미술 감상을 함께 하는 블라섬 아트페어를 또 한번 진행하게 됐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한 쇼핑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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