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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엄중구 샘터화랑 대표 소장품 90여점 경매

2012.04.17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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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기 '공작도시-우.후' 캔버스에 유채, 71×89cm, 1983, 추정가 9000만~1억3000만원. ⓒK옥션

미술품 경매사 K옥션(대표 조정열)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에서 '엄 컬렉션과 함께하는 스페셜 경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엄중구 샘터화랑 대표의 소장품 90여점이 경매에 출품되는 것으로, 저명한 컬렉터의 이름을 걸고 소장품을 내 놓는 것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경매에는 엄 대표가 지난 30여 년간 수집한 작품 중에 요절한 천재화가 손상기의 작품 '공작도시-우.후'(1983)가 추정가 9000만~1억3000만원에 나온다. 그 외에도 김환기, 오치균, 전혁림, 손장섭 등 평소 보기 힘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매에 앞서 출품작을 볼 수 있는 프리뷰 전시가 14~24일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5시에는 컬렉터 엄중구 대표와의 '컬렉션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컬렉션에 대한 조언뿐 아니라 엄대표의 다양한 경험담과 작가와의 인연, 예술에 대한 그의 애정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02)3479-8824

↑베르나르 뷔페 'Le Pont de la Concorde' 캔버스에 유채, 79×129.5cm, 1960, 추정가 2억5000만~3억5000만원. ⓒK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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