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서울옥션 "새봄 인테리어 고민되세요?" 고가구·꽃그림 온라인경매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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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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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2016년 첫 온라인 경매 'eBID NOW'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고가구' ‘Prints’ 'Art Works’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고가구에는 새 봄을 맞아 색다른 홈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한국 전통 가구 60여점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후기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죽제찻장'이 시작가 300만원에 나왔다. 추정가는 600만~800만원이다.

주방 기능을 가진 고가구로로 소반, 교자상, 사각반, 뒤주, 삼층찬장 등도 출품됐다. 현대적인 거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상‘은 제작 소재가 천연 나무라 멋스러우면서도 다양한 생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작가는 최소 2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다양하다. 넓이가 1m에 달하는 '교자상'은 낮은 추정가가 150만원인데 시작가는 80만원이다.

‘Prints’라는 주제의 두 번째 섹션은 유명 작가의 원화를 프린트로 제작해 한정 에디션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집안에 봄꽃을 들여 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일본의 유명 팝아트 작가 다카시 무라카미의 플라워 주제 작품 2점을 만나 볼 수 있다. 5피스가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된 'Flowers Blooming in This World and the Land of Nirvana'는 낮은 추정가 500만원이다. 둥근 형태의 플라워 소재 작품 'Flower Ball(3D)- Turn Red!'는 낮은 추정가 100만원이다.

'Art Works’는 집안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조각품과 회화는 물론, 사진작품과 민속화, 서예 작품 총 81점이 나왔다. 요시모토 나라의 'Doggy Radio'와 야요이 쿠사마의 'Pumkin'등이 각각 낮은 추정가 200만원, 900만원에 출품된다. 사진작가, 배병우 작품중 '제주 성읍'은 추정가 300만~500만원에 선보인다.

단색화도 5점 나와있다. 박서보의 '묘법'은 추정가 5000만~8000만원, 하종현 '접합'은 4000만~8000만원, 윤형근 '무제'는 1300만~2500만원, 서승원의 '무제'는 2000만~5000만원, 김기린 '무제'는 추정가는 900만~1500만원이다.

출품작은 서울옥션 강남점이 위치한 호림아트센터 1층 S-Space 에서 오는25일 까지 전시된다. 무료. 02-54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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