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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서울옥션, 제19회 홍콩경매 결과 기대-KB證

2016.05.20

[머니투데이] 김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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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0일 서울옥션 (18,550원 상승400 2.2%)에 대해 제19회 홍콩경매 프리뷰에서 우수한 작품 소싱 능력을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옥션이 오는 29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9회 홍콩경매를 열고 단색화를 필두로 한 한국 현대 미술품, 고미술품, 외국 미술품 등 76점(낮은 추정가 161억원 규모)의 작품을 출품한다"며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제19회 홍콩경매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한두 달 사이로 연달아 대규모 경매가 진행되는데 과연 좋은 작품의 소싱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이냐는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평창동에서 열린 홍콩경매 프리뷰를 참관한 결과 이목이 집중되는 큰 작품의 수가 많아 기우였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외 컬렉터들이 큰 작품들을 선호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경매의 결과가 주목된다는 것. 장 연구원은 "김환기, 이우환, 정상화 작가의 그림은 모두 작가의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만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이들 작품의 낙찰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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