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예술가 50명이 손댄 도자 로봇 '모던 보이' 반짝반짝

2016.06.03

• 프린트하기

[뉴시스] 박현주

• 
• 
• 

사진가 김용호의 도자기 로봇 '모던 보이'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스스로 빛나는 존재’라는 의미의 '모던 보이'는 도자기 전구 모듈을 제작하여,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시도했다.

한복 디자이너, 사진가, 예술가, 일러스트레이터와 패션 디자이너등 50여명이 손댄 '모던보이'들은 아트상품을 넘어 공공설치물, 스피커 등 확장된 조각형태로 뽐낸다.

오는 11일부터 서울 강남 신사동 코너아트스페이스에서 만나볼수 있다.

전시에서는 '모던보이'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텍스트, 썸네일 스케치, 드로잉, 도면,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전기가 들어오지않는 오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태양광 모던보이’의 제작 및 보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는 7월3일까지.

◆협업작가:강영민, 강주리, 계정권, 고낙범,권민호, 김광수, 김도형, 김영진, 김용호, 김은형, 김지희,김택기, 김호진, 낸시랭, 라선영, 박여주, 박재모, 박준서, 박혜준, 백현진, 서영희, 신철, 아트놈, 안웅철, 오연경, 이상봉, 이승희, 임연진, 임지빈,장승효, 전미래, 정치호, 조상예, 주세정,찰스장, 최현준, 편해문, 홍성준, 홍순명, 홍승표, 까스텔 바작(Castel Bajac), 허진웨이(He Jinwei), 국립무형유산원(침선장 구혜자, 불화장 임석환), 꿈담, ANW, 매터앤매터(Matter and Matter), 오니아(Onia), 플리토(Flitto),BH어쿠스텔(BH Acoustel)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