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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일러스트만을 위한 아트페어도 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6’

2016.07.05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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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트페어, 에디션 아트페어,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을 살 수 있는 아트페어 등 국내에서도 아트페어가 많은 형태로 생기고 발전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열렸던 아트토이만을 다룬 아트페어도 매년 좋은 기록을 내며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여기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만을 위한 아트페어가 서울에서 열린다.

참여작가 김화미 作

올해로 2회를 맞이한‘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6’이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작년 처음 열렸던 페어에는 약 3백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작가 민소애 作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숫자인 4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관람객은 더 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페어의 주제는 ‘진화의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분야의 진화와 작가, 작품,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조금 더 확장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한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또한 페어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해외 사례조사를 통한 벤치마킹과 해외 에이전트를 적극 유치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참여작가 안은경 作

본 전시 외에도 ‘춤추는 도서관’, ‘드로잉, 여리게’. ‘Subculture – Impact’, ‘100 Heroes’ 등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기간 동안에는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가이드’ 세미나를 비롯하여 디자인 매거진 CA와 페어가 함께 준비한 컨퍼런스 ‘일러스트창작공책, 무가공 재료들이 빚어내는 재미들’, 그리고 현직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5 전시전경

일러스트레이션을 좋아하지만 일반 페어에서는 그 수가 적어 아쉬웠던 애호가, 아직 이 분야에 대해서는 생소하지만 새로운 분야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는 종사자까지. 이번 페어를 즐기면서 일레스트레이션 분야가 국내에서도 더욱 진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ㅣ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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