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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경복궁 흥례문, 광복절 맞아 빛으로 물든다

2016.08.09

[뉴스1] 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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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례문 미디어파사드 행사 모습. 문화재재단 제공 © News1 박창욱 기자

12~15일 미디어파사드 행사 하루 3회 상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흥례문, 디지털캔버스가 되다’를 주제로 경복궁 흥례문에서 '미디어파사드' 행사를 개최한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벽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에게 보여주는 영상예술을 말한다.

이번 경복궁 흥례문 미디어파사드 행사에선 지난 4월말 제2회 궁중문화축전에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작품과 광복절 특집으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인다. 김형수 연세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미디어퍼포먼스연출가 김효진 감독이 3D 프로젝션맵핑쇼로 경복궁 흥례문을 역동적으로 연출해 광복절 연휴 고궁의 밤을 수놓는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오면 관람할 수 있는데, 오후 9시 15분, 30분, 40분에 하루 3회 상영된다.

1회차에는 ‘흥례문, 광복의 빛을 품다’와 ‘흥례문, 빛을 발하다’를 선보이며, 2회차는 영상예술 분야 작가들의 디지털 영상작품인 ‘궁의 아름다운 선’(김효용 한성대 교수), ‘계절의 빛’(안종혁 건국대 교수), ‘회홍’(하준수 국민대 교수) 등이 상연된다. 3회차에는 1회차에 선보였던 영상작품을 재상연한다.

광복절 특집으로 열리는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이 스크린이 되어 디지털영상을 담아내고, 프로젝션맵핑쇼로 연출되는 빛의 향연을 통해 국민들에게 광복의 감동과 한여름 밤 고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문화재재단은 강조했다.

한편, 경복궁 흥례문 미디어파사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개천절 특집으로도 상연될 예정이다. 또 덕수궁 석조전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화, 수, 목요일'에 미디어파사드가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 프로그램 일정과 관람에 대한 안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문의 (02)3011-2601, 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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