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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미술로 가득 차는 호텔, '아시아호텔아트페어 서울 2016'

2016.08.17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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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카미 와카코

벌써 15회를 맞이했다.
지난 2008년 일본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처음 열린 이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며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AHAF(Asia Hotel Art Fair)'가 이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다.

김창겸, Watershadow, In The Dish

8층에서부터 10층까지 총 60여개의 객실에서 열리는 이번 페어는 그동안 주요 콜렉터들을 중심으로 초대(Only by Invitation)하여 운영하던 방식을 버리고 일반 공개 방식을 통해 잠재된 콜렉터들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마츠에다 유키 2015 홍콩 설치전경

호텔에서 열리는 아트페어가 갖고 있는 공간의 제약과 짧은 기간에 대한 대안으로 작년 처음으로 페어가 열리는 층과는 별도로 6층 전 층을 화이트 큐브로 만들어 자체 전시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올해 역시 그 기운을 이어받아 JW 메리어트 7층 전체를 'The A Space on 7F'이라는 AHAF의 복합 문화 컨텐츠 공간으로 활용해 인터렉티브 아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아트를 접목시킨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정국택, 비지니스 맨 休

또한 페어와 더불어 8월 1일부터 한달간 호텔 로비에서 특별전시로 마츠에다 유키(Matsueda Yuki)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고, 페어 기간 내에는 패션 브랜드 카스텔 바작과 사진작가 조선희의 특별전, 신세계 강남점과의 협업 전시 등 주변 환경을 미술로서 다채롭게 구성하려는 주최측의 노력이 느껴진다.

JW Marriott Seoul

위기와 축소라는 단어가 빈번히 들리는 현재 국내 미술 시장에서 다시 한번 힘을 내보는 ‘AHAF(Asia Hotel Art Fair) SEOUL 2016’의 4일간의 여정이 곧 시작된다.


제공ㅣAsia Hotel Art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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