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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꽃으로 감정을 말하는 조현동의 ‘화담 花淡'

2015.08.20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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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계, 2015, 천에 혼합재료, 35.5 x 45 cm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는 19일부터 24일까지 꽃을 주 소재로 하여 자연과 교감하는 조현동의 개인전이 열린다.

자연-경계, 2015, 천에 혼합재료, 60 x 60 cm

꽃 안에는 자연, 순환, 생명, 탄생 등의 상징성이 내포되어 있고, 이는 동서양의 많은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작업의 소재가 되었다. 조현동 역시 그동안 꽃을 중심으로 한국화 전통채색화기법과 현대적인 조형성을 통해 작품활동을 해왔다. 작가는 자연은 인간에게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존재이며 동시에 모태와 같은 존재이고, 특히 꽃과 많은 부분에서 감정을 공유하며 삶을 연속해왔기에 이를 작품의 주요 소재로 선택했다고 한다.

공감-채집, 2015, 천에 혼합재료, 53 x 110 cm

2001년 이후에는 꽃뿐만 아니라 동물, 조류, 어류, 곤충 등을 작품의 소재로 채택했고, 사실적인 표현과 은유적이고 현대적인 조형어법으로 작업했다.

자연-순환-이야기, 2015, 천에 혼합재료, 53 x 130 cm

이번 전시의 주제는 ‘화담 花淡’으로, 꽃과 감정을 교감하고 더 나아가 자연과 공유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작가는 전했다.

문의 02)734-1333.


제공ㅣ조현동, 가나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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