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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조각가 이길래씨 '제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선정

2015.09.07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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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이길래. 2015-09-06

10월2일부터 겸재미술관서 수상작가 전시.

제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조각가 이길래(54)씨가 선정됐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윤익영)는 "조각가 이길래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조형어법을 통해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깊이감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창작 과정을 단순히 자신의 특유한 조형어법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관객들에게 자연, 대지를 통한 원시적 이미지 표현의 기억을 회상하게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나무' 조각가로 유명한 이길래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졸업했다.

이번 심사에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임원진들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에는 윤익영(국립창원대학교 교수), 이석우(겸재정선미술관 관장), 김영호(중앙대학교 교수), 이재언(미술평론가), 오세권(미술평론가), 최형순(미술평론가)이 참여했다.

조각가 이길래가 2015년 제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로 선정됐다. 2015-09-06

한국평론가협회는 비평가들이 중심이 되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고양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제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제 1회 홍익대 정현 교수(조각), 제 2회 추계예술대 석철주 교수(한국화), 제 3회 민병헌(사진), 제 4회 이배(서양화․설치), 제 5회 왕열(동양화)이 수상했다.

작가상 수상자는 협회에서 발행하는 미술전문지 '미술평단' 겨울호 표지작가로 선정되며, 회원들이 집필하는 작가론을 통해 수상 작가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작가와 평론가'의 만남이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가 전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5일 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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