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원로사진가 육명심 대규모 회고전

2015.12.11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 육명심 '예술가의 초상'. 장욱진(1917~1990). 경기도 남양주 덕소리 화실. 2015-12-11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사진: 육명심'전을 과천관에서 11일 개막한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현대미술사 연구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현대미술작가시리즈’의 사진부문 첫 번째 전시다.

원로작가 육명심(83)은 1964년 처음으로 사진을 시작해 올해로 사진인생 만 50년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에는 그 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초기사진 30여점과 육명심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된 '예술가의 초상' 연작까지 총190여점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육명심 '예술가의 초상'. 피천득(1910-2007). 서울 홍익대학교 앞 국민주택. 2015-12-11

육명심은 척박했던 국내 사진계에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준 사진이론가이자 개성을 강조하는 독특한 교수법으로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해낸 교육자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표면의 기록이 아닌 사진에 찍히는 대상과의 소통’이라는 신념이 실제로 그의 작품에서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보여준다. 2016년 6월 6일까지.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