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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문예위, 한석현 작가 독일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발

2016.03.15

[뉴스1] 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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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현 작가 © News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2016년 기획형 해외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독일 베타니엔 국제스튜디오 프로그램에 한석현 작가(41)를 최종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작가는 오는 4월부터 약 1년간 베를린 베타니엔 스튜디오에서 워크숍, 전시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석현 작가는 홍익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개인전 '오답의 쾌감'(2007) '수퍼-네이처'(2010) '형광초록'(2015) 및 단체전 '열음 여름'(2015) '만리재로 27길'(2015) 등 다수의 전시를 선보이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베타니엔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앞서 이달에는 미국 보스턴미술관(Museum of Fine Art, Boston) 기획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한 작가는 이번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관심분야였던 현대미술과 생태학적 실천의 확장적 결합을 더 정교하게 연구하고 싶다"며 "서울과 베를린 도시 안에서의 자연이 어떠한 방식으로 다뤄지고 있는가를 비교 분석하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예위는 기획형 해외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예술가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획형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해외 유수의 레지던스 운영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해외 기관에 우리 예술가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예술분야에서는 △독일 베타니엔 스튜디오 △영국 가스웍스 레지던스 △네덜란드 라익스 아카데미 △핀란드 HIAP 등에 한국 작가 및 기획자를 파견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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