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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KT&G, 올해의 사진작가 노기훈 '1호선 전(展)' 개최

2016.03.18

[뉴스1] 박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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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KT&G가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KT&G상상마당 갤러리에서 노기훈의 ‘1호선 전(展)’을 개최한다.

노 작가는 제8회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KT&G SKOPF, 스코프)’에서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발됐다. KT&G는 젊은 사진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T&G는 지난해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발한 3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7개월간 집중적인 멘토링과 활동지원을 해왔다. 이후 공개 포트폴리오 경연을 거쳐 노 작가를 ‘2015년 올해의 사진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2013년부터 인천에 거주한 노 작가가 인천역에서 노량진역까지 지하철 1호선 구간을 걸으며 찍은 사람과 풍경 등 사진 20여점이 전시된다.

오형근 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교수는 “자칫 감상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적 풍경을 무덤덤하게 담아냄으로써, 사진 예술의 다큐멘터리적 성향을 담담하게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박찬수 기자(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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