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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지니리의 화면 속 핑크머리 그녀

2016.04.19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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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can Love You Again, 2015, Acrylic on canvas, 108 x 88 cm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을 그리는 지니리의 개인전이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3일까지 유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중아트센터가 분기별로 계절과 테마에 맞게 유망작가를 선정해 기획한 전시의 일환으로, 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색의 지니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니리의 작품은 검은 색 심플한 선과 세련된 색감, 그리고 친근하고 인상적인 인물과 텍스트로 구성된다. 특히 작가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메시지 드로잉’ 시리즈는 강렬한 메시지와 어우러지는 인물들의 배치가 인상적이다. 화면 속 메시지는 살면서 한번쯤을 빠져보았을 법한 친근한 상황에서 파생되는 것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공감하게 만든다. 현대사회의 삶 속에서 쉽게 잊혀지거나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되는 감정들을 디테일 하게 묘사해 더 많이 상상하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Searching for you part 1, 2015, Acrylic on canvas, D 85 cm (each)

지니리는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보스톤을 졸업한 뒤, 롯데 갤러리와 서미앤투스, 인사갤러리, 갤러리엠 등에서 전시를 해왔고, 오즈세컨, 삼성전자, 오휘, 유니클로 등 많은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해오면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해오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중외정보기술, ㈜인포바인, ㈜SK 네트웍스 등에 소장되어 있다.

문의)02.599.7709


제공ㅣ유중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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