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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물 드로잉' 작가 송창애의 '푸른 물꽃' 선보인다

2016.04.22

[머니투데이]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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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애가 개인전 '워터스케이프-수류화개' 에 출품한 '물꽃 1601'. 122x122cm, 청분, 장지, 물 드로잉, 2016년작. /사진제공=갤러리 MOA

송창애, 갤러리 MOA서 '워터스케이프-수류화개(水流花開)'展

'물 드로잉'의 주인공 송창애의 '물꽃'이 선보인다. 송창애는 흐르는 물을 분사해 수압으로 그리는 독창적인 '물 드로잉' 기법으로 물에 투영된 꽃을 수놓는다.

경기도 파주의 갤러리 MOA는 오는 5월 18일까지 송창애 개인전 '워터스케이프-수류화개(水流花開)'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터스케이프'는 ‘물 풍경'이란 뜻이다. 송창애는 물에 대해 작품의 소재, 주요 표현기법, 그리고 그 안에 함축된 의미 모두를 담는 하나의 그릇이란 시각으로 작업에 나섰다.

'수류화개'는 중국 북송대 소동파의 ‘십팔대아라한송에 나오는 문구인 '공산무인 수류화개 (空山無人 水流花開)' 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물이 흐르고 꽃이 핀다'는 표현 그대로 자연의 이치를 헤아려보고, 삶의 의미도 돌아보자는 전시다.

송창애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안 아티스트 2016' 작가로 선정됐다. 대표 작품 소장처는 미국 타코마 아트 뮤지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제주현대미술관, 영은미술관, ETR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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