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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캔버스 위의 조각가 김철규, 11번째 개인전

2016.09.28

[뉴스1] 박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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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풍경-비움과 채움 (The scenery of the human body-The transmigration of emptiness and fullness) 캔버스위에 아크릴 물감 ,사포를 이용하여 긁어서 표현, 65cm x 91cm 2016 © News1 박아론 기자

붓 대신 사포로 영감을 구현해 내는 캔버스 위의 조각가 김철규 작가가 11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갤러리 누벨백에서 '인체풍경-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겹겹이 바른 뒤 사포로 벗겨 내 주제를 구현해 낸 총 9점(200호 대작 포함)이 마련됐다.

특히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인체의 주름을 과장되게 표현했음에도 보는 이로 하여금 현실적으로 느끼도록 함으로써 주제 의식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김 작가는 "내 앞의 보여진 주름은 지금의 내 흔적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이번 개인전 작품들을 감상하며 인생을 반추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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