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회근
2017.04.25
[뉴스1] 이회근
서양화가 최진식 작가 '미소'展이 내달 1~29일까지 거제시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에서 열린다.(해금강테마박물관 제공)© News1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미소' 주제 20점 전시
서양화가 최진식 작가의 '미소'展이 오는 5월 1~29일까지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내 유경미술관 제3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전에는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 '미소'를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최 작가의 작품 속 여인들은 장미, 민들레,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화려한 꽃들 속 여인의 순한 미소는 따뜻한 봄의 정취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로 잘 표현돼 있다.
그는 "늘 미소의 순수한 생명력 그대로 미소 가득 꽃피는 생기를 작품에 담는다"고 전했다.
최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부산미술대전심사위원 및 대·외 홍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 지도교수 및 중국 하남성의 안양사범대학교 미술과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홍콩과 뉴욕, 대구, 서울, 부산 등 10여회 이상의 국내외 다양한 아트페어와 2014 대한민국 중심 작가 초대전, 부산비엔날레 갤러리 페스티벌(몽마르트 갤러리 부산), 동북아미술의 빛전(부산시립미술관 시민 갤러리) 등 330회 이상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경명자 관장은 "최진식 작가의 작품은 따뜻한 봄날 아침의 싱그러운 바람과 같다"며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며 행복해하는 꽃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 여인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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