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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울산 염포예술창작소 서각가 공진성씨 개인전

2017.05.14

[뉴스1] 이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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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울산 염포예술창작소에서 열리는 서각가 공진성씨 개인전 포스터. © News1

울산 북구의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는 올해 입주작가의 성과를 알리는 첫 번째 결과보고전으로 서각가 다산 공진성씨의 개인전을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소금포 갤러리’에서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각가 공진성씨는 울산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다수에 걸쳐 입선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 중이다.

3개월의 입주기간을 가진 공진성씨는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작품 60여 점을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씨는 전통 서각의 틀을 넘어 현대 서각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작품에서 공씨는 작가만의 창작 서체를 새긴 후 글씨 위에 감각적 색채를 입힌 작품으로 현대 서각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 전통서각의 명맥 도 잊지 않고 칼로 승화된 작품들과 불교 경전의 의미를 작가의 예술적 손길로 창작된 병풍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효정 소장은 “이번 개인전은 고귀한 나뭇결 위에 새겨진 작품들에서 현대적 아름다움과 동시에 고전적 예술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진성씨의 개인전은 무료 개방이며 매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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