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시와 소설이 녹아든 그림···교보아트스페이스 이인 개인전

2017.06.03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이인 빈집

시와 소설의 결정적 장면을 담아낸 그림 전시가 열린다.

1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www.kyobobook.co.kr) 광화문점 내 교보아트스페이스는 6월 기획전으로 '문학을 닮은 그림, 그림이 말한 문학'전을 펼쳤다. 교보아트스페이스가 진행하는 14번째 기획전이다.

중견작가 이인의 개인전으로 문인들의 시와 소설을 모티프로 한 40여점이 전시됐다.

이인 작가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서화(詩書畵)' 정신을 바탕에 두고, '유화, 아크릴' 등과 같은 서양화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문학 그림의 장르를 구축해 왔다.

【서울=뉴시스】 이인_삼국유사를 읽는 호텔

이번 전시에는 이상의 '오감도', 윤후명의 '삼국유사를 읽는 호텔', 도종환의 '그대 이 숲에 언제 오시렵니까' 등 2017년 신작을 포함 10년 간 그려온 '문학 그림'이다. 간결하고 절제된 색과 형태로 문학속 이야기를 압축한 작품이다. 전시기간 이인 작가의 강연회도 열린다.


한편, 교보문고에 있어 '서점속 미술관'으로 유명한 교보아트스페이스는 날마다 500~1000여명이 관람하는 인기 전시장이다. 전시는 7월 2일까지, 무료.

【서울=뉴시스】 이인_오감도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