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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도종환 장관 후보자 공정 문화행정 펼칠 것" 예술문화인 83% 기대

2017.06.02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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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취재진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예술문화인의 80% 이상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한국예총)는 회원협회(10개)와 전국 150여개 연합회·지회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임 문화부 장관에게 바라는 예술문화계 현안'에서 예술문화인들의 83%가 도 장관 후보자에 대해 긍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술문화 융성과 발전의 적임자이며, 블랙리스트 없는 공정한 문화행정을 펼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신임 문화부 장관이 예술문화인들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낮은 전업율과 수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예술인들에 대한 '예술문화 자립형 일자리 창출'(71%)을 꼽았다.

한국예총은 "전체 예술인들의 36.1%가 지난 1년 동안 수입이 없고, 수입이 있는 예술인들도 연평균 1255만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예술문화계의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예술인지원확대(13%), 블랙리스트 없는 문화행정(10%)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협회 및 142개 연합회·지회 예술문화 대표자를 상대로 전화 등을 통해 설문했다. 조사대상 152개 협회 및 연합회·지회 중 139개가 응답(91.5%)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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