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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곡성 목각공예가 안태중씨, 전주서 '부채탕감 기획전'

2017.07.11

[뉴스1] 서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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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중 작가 기획전 도록.(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서순규 기자

전남 곡성군은 곡성에서 활동하는 목각공예가 '야암' 안태중 작가의 '부채 탕감 기획전'이 22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부채 탕감(宕感)은 '부채를 통해 호탕한 기운을 느낀다는 의미로, 부채 손잡이에는 낙죽기법을 이용해 김용택 시인의 시를 작은 글씨로 새기고 부채에는 고사성어를 한글로 써낸 작품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60점의 부채탕감 작품이 전주 완산구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선을 보인다.

안 작가는 창원서예협회 회원으로 활동, 경상남도,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안 작가는 "소품으로 쓰이는 손부채의 신선한 바람을 주제로 한 그림이란 점에서 액자에 담긴 그림과는 또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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