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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동훈 신춘휘호 초대작가 '고창예술인상' 수상

2018.10.29

[뉴스1] 박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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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김병옥 사무관, 예술공로상 수상

전북 고창예총(회장 박종은)은 ‘솟구쳐라 고창예술, 제16회 고창예술제’와 ‘제4회 고창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진행된 수상식© News1

서예가이자 전 고창군의장을 지낸 김동훈씨가 고창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또 공로상은 음악활동을 통해 자선봉사를 펼쳐온 김병옥 고창군청 사무관이 수상했다.

전북 고창예총(회장 박종은)은 ‘솟구쳐라 고창예술, 제16회 고창예술제’와 ‘제4회 고창예술인의 밤’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공연과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창예술인상을 수상한 김동훈 서예가는 고창군의회 의장과 성균관 유림회 고창향교의 전교를 맡아 고창을 위한 일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면서 쉬지 않고 붓을 잡아왔다.

김 서예가는 신춘휘호 초대작가,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서예대전에 3회 입선했으며 월강서예실을 운영하며 지역 서예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창예술공로상’을 받은 김병옥 음악가는 공무원 그룹사운드 ‘까멜리아’팀을 결성, 결식학생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고 노래하는 사람들의 모임 ‘노사모’를 조직해 기타교실 무료운영, 거리공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를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고창실용음악연구소 대표로 ‘아름다운 고창 행복 만들기’를 창안, 공연하는 등 40여 년간 지역의 대중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예총 회원 여러분은 예술로서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 예술의 꽃을 더욱 활짝 피워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 예술인의 밤’ 행사는 협회별로 발표가 이뤄졌으며 미술협회의 매듭아 놀자(조미숙), 국악협회의 판소리(김혜인) 문인협회의 시낭송(나순희, 유영숙) 음악협회의 성악(송덕현) 연애인협회의 섹스폰연주(이정숙, 조경애, 김방순)가 진행됐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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