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World대만서 '한국 현대미술 작가 3인전' 열린다

2015.05.31

[뉴시스] 신진아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대만서 열리는 '융역 - 한국현대미술작가3인전' (사진=GSA) [email protected] 2015-05-29

한국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활동을 해외에 소개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3인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 간 대만에서 열린다.

29일 전시회 국내 홍보담당 GSA에 따르면 ‘융역(融域)-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대만 타이페이 시내에 있는 이앤씨(Yi&C)갤러리에서 김봉태(78), 양광자(72), 김선화 세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김봉태는 미국에서 판화와 조각을 공부한 원로작가로 입체적 평면 작품 ‘춤추는 박스- Dancing Box’를 선보인다. 독일에서 공부하고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양광자 작가는 회화 작품 ‘라이트 - Light’를, 한국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김선 작가는 사진 작품 ‘노스탈직 – Nostalgic’ 등으로 대만 미술계와 일반 관람객들을 만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문정희 대만 국립대남예술대 객원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작가들과 대만 관람객들 사이에 국가와 지역, 문화적 경계를 뛰어 넘는 예술적 공감과 공유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 첫날인 29일에는 3인의 한국 초대 작가들이 대만 현지 작가와 미술계 인사들과 만나 작품 활동과 예술 세계를 함께 나누는 ‘한국 현대 미술 작가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이엔씨 갤러리’는 대만의 대표적인 홈 컬렉션 디자인 가구 업체 ‘이앤씨’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