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예술 해커톤 : 예술 데이터' 최우수상, '슈퍼노바'팀

2017.03.02

[뉴시스] 이재훈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예술 해커톤' 현장. 2017.03.02.(사진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예술, IT, 기술 각 분야 전문가 및 전공자가 모여 예술과 데이터의 새로운 콘텐츠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예술 해커톤 : 예술 데이터'의 최우수상은 '슈퍼노바'팀이 차지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지난달 25~26일 진행한 '해커톤'에서 사용자의 현재 위치, 취향, 시간, 날씨 등의 데이터로 맞춤형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애플리케 이션을 선보여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상금 2000만원도 함께 받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복합형 가상 현실(AR)과 연계해 사용자가 해당 장소의 특정 물건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음악을 추천받는 기능도 탑재했다"며 "사업 확장성과 개발 가능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총 12개팀이 경합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상은(상금 각 100만원)은 GPS 기반으로 역사적 문화예술의 가치 복원을 추구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ROOB' 팀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박물관이나 전시장에 간 관람객의 능동적인 관람을 독려하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육룡이 모이샤' 팀에게 돌아갔다.

해커톤 피칭데이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호현 교수(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심사총평에서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선보인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면서 수익모델 구상과 기술적 보완에 참가팀이 좀 더 고민을 이어나가길 부탁했다.

이번 '예술 해커톤'에서는 상금 외에도 글로벌 협업공간 위워크 (wework)의 입주 혜택을 참가 팀 전원에게 제공해 창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은 무언가를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의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정해진 시간동안 팀을 짜서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간단한 결과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다. '2017 예술 해커톤'은 하반기 중 2회 더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