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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2점 빼고 모두 낙찰"…서울옥션블루 낙찰총액 5억원 기록

2017.01.26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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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총 290회의 응찰을 거쳐 23배를 웃도는 700만원에 낙찰된 청동탁상시계. (서울옥션블루 제공) © News1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의 온라인 경매 자회사 서울옥션블루가 25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새해 첫 온라인 경매에서 총 271점 중 269점이 낙찰되며 낙찰총액 4억9515만원, 낙찰률 99%를 기록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빈티지 스타일의 괘종시계, 앤틱풍의 촛대, 가구 등 장식성이 가미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로 꾸려진 이번 온라인 경매의 낮은 추정가는 약 1억여 원 수준이었으나, 5배 가까운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특히 경매번호 56번에 출품된 '이집트 여인&사자상 조명'은 8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681회 경합을 벌이다 4105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는 역대 온라인 경매 출품작 중 최다 응찰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또 경매번호 23번 '청동탁상시계'는 낮은 추정가 3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23배에 웃도는 7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옥션 측은 "문화 소비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온라인 경매의 시장성과, 현대인의 새로운 소비 성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매"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오디오, 빈티지 가구, 명품, 시계, 피규어 등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해 온라인 경매 시장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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