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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립현대미술관 5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6.08.18

[뉴시스] 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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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김태수 건축전의 전시 공간 디자인이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미술관 측은 18일 “김태수 건축전은 세계 46개국에서 출품된 작품 중 ‘디자인 전개 논리’와 ‘표현의 독창성’을 높이 인정받았다”며 “특히 5년 연속 이 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수 전은 건축가가 남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기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건축프로젝트의 흐름과 변화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회랑’ 형식의 디자인을 통해 하나의 전시실 안에 중심 공간과 주변 공간을 구축했다. 이는 전시에서 다뤄져야 하는 여러 프로젝트의 흐름과 질서를 형성시키는 장치로서 역할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영역은 30m의 미술관 외부 전경 이미지를 3면으로 펼쳐 놨다. 이를 통해 전시실에서 느끼는 시각적, 공간적 확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건축가가 드로잉 한 미술관 도면을 공중에 띄워 미술관 전경 이미지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어떠한 설계 과정을 통해 미술관이 완성됐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4일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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