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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6월 제주는 문화예술의 향기로 물든다…'하영봅서'

2016.06.09

[뉴시스] 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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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제주 등 제주 주요 지역에서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혼저옵서 제주로! 하영봅서 문화를!’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약 1만여명이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다. 공연 유통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콘텐츠 교류의 장인 ‘아트마켓’에서는 150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진행된다.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660여명과 공연예술단체·기획제작사 관계자 1000여명이 나선다. 쇼케이스에서는 작품 15점이 하이라이트로 선보인다.

또 기업·문화기관의 쌍방향 네트워킹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공동제작과 문화예술 후원 등을 논의한다.

15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은 해외 협력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국·중국·호주 3개국의 문화예술기관 단체가 참여해 공연유통 사례를 소개하고, 외국 진출 방향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1~15일 제주아트센터·제주 공항·제주 월드컵경기장 등 제주 전역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인(in) 페스티벌’을 비롯해 공항, 이중섭거리, 야영장, 간세라운지, 초·중학교까지 제주도 내 주요 11개 지역에서 25개 단체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리는 ‘스페셜공연’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펀 펀 펀 재즈(fun fun fun jazz)’, 명창 안숙선의 ‘토선생 용궁가다’, 국악인 김성녀의 1인극 ‘벽속의 요정’, 연극 ‘염쟁이 유씨’ 등이 나온다.

배우 장현성과 발레리나 김주원이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지역문화발전과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노력한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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