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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타이포는 예술이다, ‘Type in Motion’ 展

2016.05.17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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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view ⓒ HYUNDAICARD DESIGN LIBRARY

그 어느 때보다도 디지털 미디어와 이미지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션 타이포그래피, 쉽게 말해 ‘문자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스위스에 자리한 취리히 디자인 미술관(Museum für Gestaltung, Zürich)에서는 타이포그래피 디자인과 영상매체를 접목시킨 작품 ‘모션 타이포그래피’ 시리즈 전시를 파리를 포함한 유럽 3개국, 4개의 도시에서 선보여왔다.

Exhibition view ⓒ HYUNDAICARD DESIGN LIBRARY

그 전시가 한국에 상륙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사진과 건축, 시각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디자인 전시를 선보였던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만나 ‘Type in Motion’이라는 제목을 달고,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개최된다.

Exhibition view ⓒ HYUNDAICARD DESIGN LIBRARY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작품 제작 형식에 따라 나뉘던 전시 방식을 디자인 테마로 나눠 구성해, ‘Animated Information’, ‘Word Montage’ 등 총 5개의 테마에 28개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오픈 소스를 활용한 ‘Thank You Market’를 비롯해, 현재 뉴욕에서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욱의 작품 등 새로운 테마에 맞춰 9점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Exhibition view ⓒ HYUNDAICARD DESIGN LIBRARY

타이포와 영상이 익숙하지 않을 대중을 위해서 대표적인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인 정진열 교수(국민대 시각디자인과)가 전시의 테마에 맞춰 디자인한 ‘월 텍스트’를 설치해 테마 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hibition view ⓒ HYUNDAICARD DESIGN LIBRARY

전시는 현대카드 소지자는 동반 2인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3700.2700


제공ㅣ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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