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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서울의 중심에서 외치는 예술, ‘살롱 드 광화문'

2016.05.02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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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ashi Hatsuta, 無何有2016-8, Acrylic on canvas, 60.6 x 72.7 cm © GIAF

서울 중심에서 만나는 경계 없는 미술축제, ‘살롱 드 광화문’
5월 4일,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 국내외 현대미술작가가 모인다. 바로 5월 23일까지 열리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살롱 드 광화문’이 세종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회화부터 설치,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280여명의 작가들이 서울을 가득 채운다.

Po Yen Wang, Xeroxed Destination series, America, Europe, Asia © GIAF

페스티벌은 3주동안 1부(5월4일~5월9일)로 ‘2016 올해의 작가전’과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전’이, 2부(5월 11일~5월 16일) ‘국내외 기획초대전’, 3부(5월 18일~5월 23일) ‘국내외 기획초대전’과 ‘전국대학미술페스티벌’ 등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컨셉과 이벤트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3부에서는 아직 작가로 데뷔하기 전인 미술대학생들의 ‘전국대학미술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전시가 열려 국민대, 서울대, 홍익대 등 국내 유수 미술대학의 학생들의 작품을 엿볼 수도 있다.

김민주, Our Routine, Acrylic on canvas, 91 x 116.8 cm © GIAF

주최측은 “살롱 드 광화문은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21세기 급변하는 시대적, 지역적 상황 속에서 오늘날 작가들은 무엇을 보고, 또 느끼는지 관객과 함께 찾으며, 과거의 기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교차하여 이야기하고자”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미술관이나 페스티벌과 다르게 도슨트가 따로 없어 어떤 관객에게는 낯설고 불친절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이는 오히려 관객에게 상상의 자유를 주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톨, Sentimental value, 2015, Mixed media, 150 x 150 cm © GIAF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제7회 광화문 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부터 학생,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롱 드 광화문 포스터 © GIAF

제공ㅣ살롱 드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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