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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MCM,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

2016.04.15

[머니투데이]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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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규모 고급감 살린 외관, 명품거리 '랜드마크'로...한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은 서울 청담동에 'MCM 하우스(MCM HAUS)' 플래그십스토어를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담동 명품거리에 총 5층 규모(1143.5㎡)로 자리잡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제품과 예술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게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MCM의 모든 컬렉션 제품들이 1,2층에서 판매되며 3층에는 MCM 하우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VIP 특화 공간으로 꾸몄다. 5층에서는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5월 말까지 세계적인 독일 현대 아티스트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설치미술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야 한다(If you want the rainbow, you gotta put up with the rain)'가 전시된다. 이후로도 MCM 하우스 5층을 다양한 예술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MCM 하우스 리뉴얼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산나 후(Rossana Hu)의 작품이다. 독일 실용 예술주의의 근원인 바우하우스 콘셉트로 MCM 하우스 내외관 및 가구 등을 마련했다. 건물 외벽은 브론즈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살렸다.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하우스 익스클루시브 베를린 라인' 등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 컬렉션과 100만원 구매 고객에게 제품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진행한다.

MCM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MCM 하우스를 비롯 가로수길, 제주도 등 전국에 7개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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