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훈
Trend문체부, 홍콩 PMQ와 업무협약으로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2016.03.23
김종덕(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그레고리 소 홍콩 상업경제개발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체부와 홍콩 PMQ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김지훈 기자
국내 융·복합 콘텐츠 기업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계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융·복합 콘텐츠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홍콩 PMQ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PMQ는 홍콩 중심가에 위치한 디자인 중심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그레고리 소 홍콩 상업경제개발부(CEDB)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와 PMQ 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PMQ가 문화창조융합벨트를 기반으로 융·복합 콘텐츠 교류·협력 협력을 강화하자는 게 골자다.
문체부는 특히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융·복합 콘텐츠 기업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연계망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덕 장관은 "양국의 우수한 창작자와 기업이 소통하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