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박현주
2016.02.08
[뉴시스] 박현주
개관전 명칭 문제로 시끄러웠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은 개관 4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2016년 1월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10월 8일 문을 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수원 최초의 수원시립미술관이다. 현대산업개발이 300여 억원을 들여 건립한 뒤 수원시에 기증해 현대산업 아파트 브랜드인'아이파크'가 미술관 이름에 사용됐다.
수원화성행궁광장 옆에 연면적 9,661㎡ 규모로 5개의 전시실, 예술전문 도서관,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관람객 편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상상으로 깎은 나무;, '하이퍼리얼리즘' 전시가 인기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Digital 수'전시와 4월에는 나혜석 탄생 120주년 기념전,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술관 교류전 등을 개최 예정이다. 031-228-380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