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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서울시립미술관 '2023 신진미술인 지원', 정여름 개인전

2023.06.2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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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대로 지하 SeMA 벙커서 22일 개막

지하은행, 2023, 싱글 채널 비디오, HD(169), 흑백, 5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3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정여름 작가의 '머나먼 안개 속의 세기' 전시를 서울시립미술관 분관 SeMA 벙커(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지하 76)에서 22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간 한국과 베트남 현지를 오가며 촬영한 이미지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폐허로 남은 전쟁의 충격과 잔해가 오늘날 관광 상품으로 소비되는 것처럼 기존과 다른 의미를 얻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정여름 작가는 장소와 기억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매체로 변사한다. 한 지점에서 등장하는 서사를 집착적으로 관찰하여 작동 원리를 분석하고, 그 본체와 부품을 도려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전시는 7월11일까지. 관람은 무료.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선정된 작가에게 신진 작가에게 작품 제작비, 인쇄비, 홍보비를 비롯한 전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는 유망 기획자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시 경비와 더불어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인 SeMA 벙커, SeMA 창고가 전시 공간으로 지원된다. 2019년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 내부 학예 인력과 매칭하여 전시 준비과정 전반을 함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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