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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

2015.06.17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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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전경

10월15일~11월13일 30일동안 광주 곳곳서 개최.

광주디자인센터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와 개최시기가 확정됐다.

광주디자인센터는 17일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3일까지 30일 동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주제인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은 '유쾌함'과 '기분좋음'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제전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지역산업의 협업을 통한 디자인 개발을 보여주는 '광주 브랜딩(GwangJu Branding)전'이 펼쳐진다.

또 '유쾌한 디자인나눔'을 키워드로 하는 '디자인콘서트'와 '광주문화디자인샵'이 본전시의 테마로 구성되며 국내외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디자인 R&D'전과 '아시아디자인 허브(Asia Design Hub0'전 등이 선보인다.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특별전에서는 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뉴 이탈리안 디자인 2.0(New Italian Design 2.0)'전과 MoMA 특별전, 국제공모전 등이 전시되고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디자인콘텐츠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 건축가 도요이토의 작품이 비엔날레 광장에 설치된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적 디자이너도 참여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이슈의 역사를 만들어온 MoMA의 수석디자이너 파올라 안토넬리를 비롯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상품 알레시(Alessi)의 베스트셀러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오딜데크, 알버트 메다 등 해외 디자인계의 거장들이 큐레이터와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또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처음으로 지역협력감독과 해외 협력감독 협업 형태로 전시가 꾸며진다.

손영환 목포대 교수와 조쉬앤프랭크 프랑스 생테티엔디자인비엔날레 감독이 각각 선임돼 지역과 해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국제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 주제와 개최시기가 확정됨에 따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개막에 앞서 홍보 활동에 나선다.

2015밀라노엑스포 기간중에 이가진 작가의 청자 작품과 양석중 작가의 전통목조 작품을 트리엔날레디자인뮤지엄에 전시할 계획이며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LED디자인 국제공모전도 진행한다.

LED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 전공자를 비롯,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1등에는 5000유로, 2등(3000유로), 3등(20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100개의 입선작은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에 전시된다.

최경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그동안 5회 대회를 치렀던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계의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며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동·서양의 가치가 융합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디자인산업의 지역 핵심 콘텐츠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지역과 세계의 융합을 통한 지역 디자인산업의 브랜드화를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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