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박종관…블랙리스트 피해 단체 출신

2018.11.02

[뉴스1] 박정환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첫 업무로 중징계 포함한 예술위 블랙리스트 징계안 처리 예정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신임 위원장에 예술공장 두레 박종관 상임연출이 2일자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연극인인 박종관 신임 위원장이 속한 예술공장 두레는 블랙리스트가 작동하던 시절에 예술위 지원사업에서 6차례 배제된 바 있다.

예술계에선 블랙리스트 지원배제 단체의 수장이 예술위 신임 위원장에서 위촉된 것은 상징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박 신임 위원장은 첫 업무로 예술위 블랙리스트 징계위원회에서 지난 10월19일에 의결한 중징계를 포함한 징계안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징계 규모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예술위 1기 위원,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문화비전2030 '새 문화정책' 준비단 위원,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한 활동을 활발히 했다.


art@

박종관 신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News1

최상단으로